4월 첫 수영 강습에 갔다
야심차게 새로 산 수영복을 입었다
처음 보는 회원이 색깔마저 똑같은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
20대로 보이는 그분은 키가 180대 후반, 몸무게는 70대 초반처럼 보였고
나는 키가 170대 중반, 몸무게가 80대 후반
망했다
예전에도 한 번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http://jueves.tistory.com/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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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은 수영복을 입은 회원은 강사랑 친해보였다
바로 1번에 서주셨다
나는 기꺼이 그에게 1번을 양보하고 4번에 자리잡았다
1번의 굴레를 벗으니 완전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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