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우울한 것 같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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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유력주자들의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네요. 기존 지지층의 상당수가 한나라당을 꺾을 수 있다고 판단한 후보에게 힘을 모아준 결과겠지요. 그 뜻을 존중하며, 나중에 그 분들이 다시 평등과 평화, 생태, 연대의 가치를 찾아 돌아오실 수 있도록 우리의 자리를 지키고 있겠습니다. @jinbonews





심심한 분들 보시라

보고 마음에 들면 지지하면 좋고
단일화 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http://twitter.com/jinb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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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그의 영화]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네

매주 <씨네21>를 보긴 하는데 김연수와 김중혁의 글은 잘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지난 마감이 끝낸 새벽
배가 고파 들어간 김밥천국에서 라면을 먹다가

김중혁의 글을 읽게 되었다

라면을 다 먹을 때까지 글을 다 읽지 못해서
동이 튼 새벽에 집으로 오는 길을 걸으며 나머지를 다 읽었다
인쇄소로 넘어간 나의 문장들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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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게 세잔을

많은 20대에게 감성의 표현은 순간적인 소비와 동일시되고 있다. 그러나 “어디를 가보니 예뻤다” “저것을 먹어보니 맛있었다” 따위의 일차원적인 멘트를 초등학생 그림일기 밖에서 보는 것은 무척 민망한 일이다. 이래서는 기성세대가 20대에게 보내는 불신과 우려를 기분 좋게 맞받아칠 여지가 사라진다.

(20대는 아니지만) 이 글을 우연히 뒤늦게 보고 나니 얼굴이 화끈거린다
그렇지만 내가 뭔가 그럴싸한 글을 쓸 수 있는 (근성이 포함된) 능력이 없으므로
그냥 그림일기 수준의 포스팅이나 하고 혼자 낄낄 거리면 좋냐?

낄낄

-
그런데 위의 글은 명확하게 현상을 파악하고는 있지만
뭔가 해결책은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 하는 것 같아서 아쉽다
내가 세잔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럴 확률도 높지만
세잔과 인상주의 회화는 20대에게 먹힐 만한 떡밥이 아닌 듯
20대 감수성 운운하면서 100년도 지난 그림 얘기하면 먹힐 것 같냐?

-
그렇다면 어떤 떡밥을 던져야 할까?
잠깐 고민해봤지만 잘 모르겠다
역시 난 짤방 없는 그림일기나 써야겠다
기성세대의 불신과 우려를 이겨내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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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사건에 대해 여러 가지 글을 보았다
위 기사는 그 가운데 가장 눈에 잘 들어오는 글이다

-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가장 짜증나는 말은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라는 말이다
이 말 자체는 법치주의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에서 정당한 말이지만,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정의롭지 못한 사람들이다

법을 만드는 사람과
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사람이
누구를 위해 그 일을 하는지 뻔히 눈에 보인다

법의 논리 앞에 무기력한 시민들은 기껏해야
인터넷에 글을 올리거나
촛불을 들 수밖에 없는데
그것조차 힘들어지는 것 같다

답답하다

-
내가 머리가 좋다면
법의 논리를 방패 삼은 자들에 대한
창조적인 대응방법과 표현수단을 찾아
정의로운 법 집행을 기대하는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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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캐치볼을 하고 싶어진다
어릴 때 동네에서 야구 참 많이 했다
유리창도 많이 깨먹고

혼자 투구 연습도 많이 했었다

위 기사를 보면 캐치볼은 아버지와 아들이 하는 거라고 나오는데,
아버지와 캐치볼까지는 못했지만
아버지가 사준 미즈노 야구글러브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지금은 어릴 때 쓰던 테니스공도 아니고 딱딱한 고무공도 아닌
진짜 야구공은 많이 있는데 글러브가 없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캐치볼 상대가 없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면 학교 끝나고 친구들끼리
캐치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일단 글러브부터 질러볼까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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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돼지고기 먹고 〈한겨레〉 힘내시라”

방금 총무부에서 방송이 나왔다
저녁에 고기 먹으러 오라고 한다

난 한겨레 직원이 아니지만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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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대운하와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

요즘 많이 거론되는 ‘한반도 대운하’를 검토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도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찾을 수 있다.
(중략)
물론 좋은 방법이 있기는 있다. 커다란 하상계수의 원인인 여름철 강수와 집중호우를 해결하면 된다.
즉 기후를 바꾸면 된다.


-정말 운하 파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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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리고 둘>의 에드워드 양 감독, 타계

양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이 시기에 대해 “서른 살 생일 때 나는 갑자기 내 자신에게 ‘제길, 나는 늙어가고 있어!’라고 말했다. 나는 내 인생을 바꿀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

슬프구나-
<하나 그리고 둘>을 볼 때의 감동을 아직 기억하고 있는데...


에드워드 양 (양덕창) / 영화감독
출생 1947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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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의 대부’ 크리스마스에 잠들다

그는 올해 2월24일 내한공연에서 무대를 누비며 자신의 최대 히트곡 <아이 갓 유>를 외치며
칠순의 나이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조금도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지난 2월 그의 공연을 보았다. 칠순의 나이에도 정말 열정이 식지 않은 무대였다.
앵콜이 없는 공연이기는 했지만…

제임스 브라운 (James Joseph Brown, Jr) / 외국가수
출생 1933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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