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건 자랑인데
지난 금요일 오리발 데이에
다른 중급반 회원들에게 접영 발차기 시범을 보였다
내가 다니는 수영장의 중급반에는 늘 회원이 적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달에 초급반에서 회원들이 대거 승급됐다
당연히 그들은 내가 처음 접영을 배울 때처럼 손과 발이 따로 논다

그런데 이런 시범이 어떻게 보면 굴욕일 수도 있다
왜냐면 발차기 시범이기에 아마도 회원들은 수경을 끼고 물속에서 꿈틀거리는
나의 비루한 몸매를 봤을 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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