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수영장에 갔다
자유형 팔꺾기 동작을 보고
임시강사(여자임, 원래 강사가 조부상을 당해 어머니반에서 임시로 파견)가 하는 말
"아버님, 잘 하시는데요..."

오마이갓 아버님이라니
소심해진 내가 작은 목소리로
"아버님"이라고 말하면서 절망했더니
급히 "회원님"으로 변경해주셨음

어쨌든 수영장 가고 싶구나
특히 마감이 시작되고 보니
더 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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