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편에서 강사가 빨리 오라고 소리친다
처음엔 나를 부르는 건지 몰랐다

수영장에서는 당연히 얀경을 쓰지 않아서
잘 보이지 않는데
소리까지 잘 안 들리는 것 같다

어쨌든 빨리 오라고 소리치길래
물 밖으로 나가서 걸어가고 있는데
"수영해야 와야지"하면서 어이없어 한다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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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새로 강습 신청을 한 기초반이 대략 20명은 넘어보인다
네 명 정도가 1레인을 사용했었는데...
결국 2레인으로 이동했다
왠지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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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유형은 그런대로 되는 느낌이다
새로 배우는 배영은 역시 힘들다
코로 계속 물이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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