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김영하의 소설 <살의자의 기억법>을 읽었다
<씨네21>에 연재하는 김영하 소설가의 ‘영하의 날씨’ 원고를 내가 받는다
단지 원고를 받는 일만 열심히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모르는 관계다
가끔 원고가 늦으면 문자로 원고 언제 줄 거냐고 묻는 정도다
그래도 어쨌든 담당자로서 새 소설이 나왔다니까
뒤늦게 알아차리고 한번 읽어보자 싶었다
예전에 김영하의 소설을 몇 권 읽어본 기억은 있다
(이 기억은 정확하지 않은 듯하다)
안타깝게도 <퀴즈쇼>는 사 놓고 보지 않은 기억도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참 잘 읽히는 소설이다
표지를 열고 한숨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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