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하동관에 갔다
특별히 나는 특곰탕을 먹었다

엄청 뜨거운 유기그릇에 곰탕이 나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징그럽게 생긴 내장이 들어 었었지만
아주 맛있었다

회사 선배에게 곰탕 먹기의 작은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고기를 먼저 먹고, 국물을 먼저 훌훌 마시고,
육수를 더 달라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육수를 추가하면 왠지 새로 한 그릇을 더 먹는 기분이 된다

하동관 사장이 믹키유천의 할머니라는 소문이 있지만
확인된 사실은 아님

어쨌든 하동관 곰탕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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