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사란 벌레를 잡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충사가 잡는 벌레는
파리, 모기, 바퀴벌레 같은 해충이나
딱정벌레, 무당벌레, 잠자리, 나비 같은 곤충도 아니다

생명의 근원에 가까운,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생명 덩어리 같은 것이다

이 벌레는 대채로 혼자서 잘 살아가는데,
인간과 접촋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때 우리의 충사 깅코가 짜잔하고 나타나서 문제를 해결한다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일본 신화나 민담에 기대는 듯한 느낌이 많지만,
자연을 경이롭게 보는 작가의 시선이 좋다



충사 상세보기
YUKI URUSHIBARA 지음 | 대원씨아이(주) 펴냄

'만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이름은 해사  (0) 2008.09.16
크로스게임  (0) 2008.08.16
심해어  (0) 2008.08.12
배트맨: 허쉬  (2) 2008.07.23
오오쿠  (0) 2008.07.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