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OZ)...는 LG텔레콤인데..."
하면서 영화를 보기 시작

오즈는 근미래의 가상세계인데
오즈의 계정이 해킹당하면서 세상이 발칵 뒤집어지고
무사집안의 가족들이 주인공과 문제를 해결한다

보다가 잠깐 잠들었는데
역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쪽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썸머워즈
감독 호소다 마모루 (2009 / 일본)
출연 카미키 류노스케, 사쿠라바 나나미, 후지 스미코, 타니무라 미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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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캐치볼을 하고 싶어진다
어릴 때 동네에서 야구 참 많이 했다
유리창도 많이 깨먹고

혼자 투구 연습도 많이 했었다

위 기사를 보면 캐치볼은 아버지와 아들이 하는 거라고 나오는데,
아버지와 캐치볼까지는 못했지만
아버지가 사준 미즈노 야구글러브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지금은 어릴 때 쓰던 테니스공도 아니고 딱딱한 고무공도 아닌
진짜 야구공은 많이 있는데 글러브가 없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캐치볼 상대가 없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면 학교 끝나고 친구들끼리
캐치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일단 글러브부터 질러볼까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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