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심히 보고 있는 미드는 <매드맨>이다
1960년대 뉴욕 매디슨 에비뉴에 있는
가상의 광고회사 스털링&쿠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돈 드레이퍼를 중심으로
광고, 섹스, 돈과 같은 각종 욕망들이 꿈틀거리는 드라마인데
매드맨은 미친놈이라는 뜻이 아니라 매디슨 에비뉴의 인간들이라는 뜻이다

지금 시즌3를 보고 있는 중이고
현재 시즌5가 진행 중이거나 그렇다

시즌3 에피소드2에 보면 <Bye Bye Birdie>라는 영화의 한 시퀀스(아마도 영화를 위해 촬영된 소스 영상)가 나온다
앤 마가렛이라는 배우가 블루 스크린 앞에서 교태를 부리며 노래를 부른다
그 모습에 넋이 나간 광고회사 카피라이터, AE들은
펩시의 다이어트 콜라 '패티오'의 광고를 <Bye Bye Birdie>의 컨셉과 완벽하게 똑같이 만들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어쨌든 그 영상은 내가 봐도 진짜 좀 중독성이 있다
우리나라 아이돌도 이런 컨셉으로 뭔가 해주면 좋겠다
수지나 아이유 정도면 꺄약~!!!!!
그래 윤아도 빼놓으면 섭섭할 거야


이것이 오리지널
버~~~~~~히~~


이것은 스탭과 배우들의 오디션 현장
재롱 떠는 드레이퍼(존 햄)라니



'텔레비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윔블던, 나달, 조코비치  (4) 2012.06.28
고독한 미식가  (0) 2012.06.25
보드워크 엠파이어 시즌2  (0) 2012.04.05
하우 투 메이크 잇 인 아메리카 시즌2  (2) 2011.12.05
Being Human  (0) 2011.04.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