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토요일,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삼양라면 광고를 보고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슈퍼마켓에 가서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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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광고를 해서 그런 건 아니고
추억의 게임 '버블버블' 음악이 조금 마음을 동하게 했고
결정적인 것은 '원조'라는 한자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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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주로 먹은 라면은 가장 싼 (아마도 200원이었던) 안성탕면인데
최근엔 거의 안 먹은 것 같다
그러고 보니 특별히 선호하는 라면이 없는 듯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오뚜기에서 나온 라면에는 잘 손이 가지 않는다
오뚜기는 카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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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게에서 "어떤 라면 좋아하세요?" 이런 글 보면서
뭐 이런 걸 다 물어보고 난리인가 싶었는데
내가 이런 글 따위나 올리고 있다
어쨌든 내일은 삼양라면이나 끓여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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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신입사원' 편을 봤는데
이경규와 이윤석이 농심에 출근해서
조리법 대로 라면을 끓이는 걸 보고 따라 해봤는데
딱히 맛있는지 모르겠더라

삼양라면
2430 / 식품/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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