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베스트셀러였지만 <남쪽으로 튀어>를 읽지 않았다
언제가부터 일본소설에 흥미를 잃었고
사실은 책 자체를 읽지 않았지만
지난번에 아무 생각 없이 <고령화가족>을 그냥 집었다면
<남쪽으로 튀어>는 나름의 목적을 갖고 선택한 책이다
<남쪽으로 튀어>를 찾아서 읽은 이유는
이 소설이 임순례 감독 연출의 영화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최근에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제작 자체가 무산된 건 아니니
극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우연히 선택한 <고령화가족>도 사실은 영화로 만들어진다
송해성 감독이 연출하고 박해일이 출연한다고 한다
9월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하니 <고령화가족>은 조금 오래 기다려야 볼 수 있을 듯하다
가볍고 경쾌한 유머가 있는 <남쪽으로 튀어>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이런 식의 영화화를 앞둔 소설을 계속 찾아 읽어보면 어떨까 싶다
다음 책은 뭐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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