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에 대해 쓰기로 했다
<팝툰> 만들 때 만화, 웹툰에 대한 글을 쓰긴 했지만
내가 만드는 매체가 아닌 어딘가 글을 기고한다는 게
어쩐지 어색하기만 하다
처음 쓴 글은 주호민의 <신과 함께>
http://www.redian.org/archive/45296
지난 번에 <신과 함께>가 완결됐다고 쓴 게 있는데
뭔가 길게 써야 되니까 너무 힘든거라
어쨌든 다음엔 뭐 쓰지
사실 지금 웹툰이라곤 윤태호의 <미생>밖에 안 보고 있어서
<팝툰> 만들 때 만화, 웹툰에 대한 글을 쓰긴 했지만
내가 만드는 매체가 아닌 어딘가 글을 기고한다는 게
어쩐지 어색하기만 하다
처음 쓴 글은 주호민의 <신과 함께>
http://www.redian.org/archive/45296
지난 번에 <신과 함께>가 완결됐다고 쓴 게 있는데
뭔가 길게 써야 되니까 너무 힘든거라
어쨌든 다음엔 뭐 쓰지
사실 지금 웹툰이라곤 윤태호의 <미생>밖에 안 보고 있어서
주호민의 <신과 함께>가 끝났다
저승, 이승, 신화편 3부작으로 3년 간 연재했다
저승편은 <만추>의 김태용 감독 연출의 영화로도 만들어진다
저승편은 일본에서 리메이크도 됐다고 한다
저승편을 가장 흥미롭게 봤다
저승에 가서 온갖 심판을 받는 내용이다
본 지 오래 되서 잘 기억이 안난다
마지막에 구자홍 아저씨는 어떻게 됐더라
이승편은 보면서 좀 울었던 것 같다
재개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신화편으로 넘어오면서 챙겨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신화편은 저승편과 이승편에 나온 저승차사, 가택신들이 어떻게 신들이 되었는지를 그린다
영화 제작 관련해서 예전에 주호민 작가를 만난 적이 있다
1년도 넘은 것 같다
주호민 작가는 꽤 좋은 사람이 아니었나 싶다
인터뷰어가 별로여서 좋은 인터뷰는 아니었던 것 같다
주호민의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있는데
타임라인에 웬 스님이 있어서 늘 놀란다
(사실은 이제 놀라지 않는다)
딴 얘기지만 주호민과 ㄱㅈㅇ, ㅈㅈㄱ 등이 트위터에서 이상한 논쟁이 붙었을 때
어떤 네티즌인지 트위터 사용자인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 사태가 거의 마무리 될 무렵 이런 글을 남긴 걸 봤다
"파주 스님이 이겼다!"
<신과 함께> 박스세트 나오면 사야겠다
무한동력기계 만드는 하숙집 주인 아저씨(이하 아저씨): 자넨 꿈이 뭔가?
취업준비생인 하숙생 주인공 장선재(이하 선재): 금융권 대기업 직원인데요
아저씨: 그런 거 말고 꿈 말이야
선재: 전 그게 꿈인데요
아저씨: 회사에 들어가면 자네의 꿈은 이루어지는 건가?
선재: 그때 가면 다른 꿈이 또 생기겠죠
(…중략…)
선재: 그런데 꿈이 밥을 주진 않잖아요
아저씨: 죽기 직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나겠는가 아니면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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