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브레싱>이라는 영화가 있다는 걸 오늘에야 알았다
10월 개봉 예정이고 이종석, 서인국,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한다
이 영화, 솔직히 엄청난 기대작이라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꽤 관심이 가는 영화다
왜냐면 우리나라 최초(?)의 수영 영화라서 그렇다
대략의 시놉시스를 보니 서인국은 수영천재였다가 잠적, 이종석은 수영 엘리트, 유리는 둘 사이에서 어장관리하는 여자?
사실 이런 인물 관계가 궁금한 게 아니다
이종석, 서인국이 수영을 얼마나 잘하나, 이게 더 궁금하다
이들의 몸매도 관심 없다, 유리라면 모르겠지만
그런데 약간 불안한 게 막상 영화를 보면 수영 장면의 묘사가 중요하게 안 나올 것 같기도 하다
이 영화가 아다치 미츠루의 <러프> 한국판이 아닐까 싶은 거다
어쨌든 기대작이니 챙겨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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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 브레싱'은 수영선수들이 호흡을 참고 마지막에 스퍼트를 올리는 용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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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사투리 쓰면 더 재밌을 것 같다, 영화의 숨겨진 인물로 갑자기 정은지도 나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