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 듣는 음악은 아비치의 노래들이다
꽤 신나는 곡들이라 기분이 우울할 때 일부러 한두 곡씩 듣곤 한다
그 중에서도 <실루엣>을 가장 많이 들은 것 같다
이상한 버릇이긴 한데 음악의 시작부터 훅 당기는 맛이 없으면 잘 듣지 않게 되는데 <실루엣>은 이런 나의 버릇을 만족시켜주기에 충분하다
아비치가 8월에 내한한다고 본 것 같다
가고 싶긴 하지만 그렇게 사람 많은 곳에 가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고 그렇게 신나게 놀 체력도 없고 그래서 침대에 누워서 일렉트릭댄스뮤직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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