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사직, 삼성 전
5대2로 이기다가 강영식과 애킨스가 점수를 내주면서
5대5 동점
8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등판한 투수 정현욱의 2루 악송구로 인해
롯데자이언츠는 다시 승리의 흐름을 탈 수 있었다
사진은 자신의 악송구를 보고 깜놀란 정현욱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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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도 있는 거지...
정현욱 선수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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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이상화 투수는
데뷔 후 첫 승리를 날렸으나
많은 동료들에게 위로를 받았고 칭찬을 들었다
그 가운데 승리를 날려먹은 애킨스가 가슴에 손을 얹고
이상화에게 "쏘리"라고 말하는
매너는 정말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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