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과 정혜선의 에피소드를 재밌게 봤다
노부부의 권력재편성을 보여준다
아내에게 군림하는 박인환을 보며
아버지를 떠올렸고
조금씩 '반항'하는 정혜선을 보며
어머니를 떠올렸다
아버지는 이 영화를 보며 분명 기분 나빠 할 테고
어머니는 이 영화를 보며 분명 '거 봐라' 할 듯
어쨌든 두 분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 하나
영화를 보는 내내 '나도 늙겠지... 늙으면 어떡하지... 저들처럼 집은 있을까' 이러고 있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 역시 늙는 건 싫다
나이를 먹는 것과는 의미가 사뭇 다르다
노부부의 권력재편성을 보여준다
아내에게 군림하는 박인환을 보며
아버지를 떠올렸고
조금씩 '반항'하는 정혜선을 보며
어머니를 떠올렸다
아버지는 이 영화를 보며 분명 기분 나빠 할 테고
어머니는 이 영화를 보며 분명 '거 봐라' 할 듯
어쨌든 두 분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 하나
영화를 보는 내내 '나도 늙겠지... 늙으면 어떡하지... 저들처럼 집은 있을까' 이러고 있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 역시 늙는 건 싫다
나이를 먹는 것과는 의미가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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