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의 <남한산성>이 아닌
권가야의 <남한산성>이다
권가야는 <해와달>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고교시절 야간자율학습을 빼먹고 만화방에서 본 기억이 있다
그림으로는 당대 최고라는 명성을 떨쳤다
책 속에 있는 박인하 교수의 글을 보니
권가야의 그림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다른 느낌이다
코믹스라고 불리는 만화의 전형적인
기법에서 벗어난 드로잉이다
톤의 사용이 많이 배제되었다
다소 거친 느낌의 굵은 선에서 힘이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양장본의 비싼 가격(13000원)이 걸린다
요즘 만화 소비가 가장 활발한 포털의 웹툰이라면
단행본 1권의 분량이 한달치 웹툰 연재분 정도 될까 싶다
그러니까 팔릴까 싶은 생각이 든다는 말이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대중적인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
만화라면 강한 생명력을 얻기 힘들텐데
결국에 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힘이다
그래서 2권이 기다려진다
권가야의 <남한산성>이다
권가야는 <해와달>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고교시절 야간자율학습을 빼먹고 만화방에서 본 기억이 있다
그림으로는 당대 최고라는 명성을 떨쳤다
책 속에 있는 박인하 교수의 글을 보니
권가야의 그림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다른 느낌이다
코믹스라고 불리는 만화의 전형적인
기법에서 벗어난 드로잉이다
톤의 사용이 많이 배제되었다
다소 거친 느낌의 굵은 선에서 힘이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양장본의 비싼 가격(13000원)이 걸린다
요즘 만화 소비가 가장 활발한 포털의 웹툰이라면
단행본 1권의 분량이 한달치 웹툰 연재분 정도 될까 싶다
그러니까 팔릴까 싶은 생각이 든다는 말이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대중적인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
만화라면 강한 생명력을 얻기 힘들텐데
결국에 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힘이다
그래서 2권이 기다려진다